북한군 피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 모 씨의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재차 A4용지 한 장 분량의 편지를 보냈습니다. 이 편지는 지난 13일 문 대통령의 편지에 대한 답장으로 '진상규명에 힘쓰겠다는 말을 믿고 기다려보겠다'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